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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

한국의 향기를 다녀왔어요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1조는 5월 3일(화) 

대구광역시 동구 범어천로 66(2층)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한지를 활용한 각종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키트상품을 활용한 교육나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주식회사 한국의 향기를 다녀왔어요.

 

한국 전통 공예 양식인 한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생산하며,

한국의 멋과 정통성을 널리 알리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 발현을 통하여

한지공예제품의 환경적 가치를 살리고 한국의 멋도 살리는게 목표라고 전하네요.

 

 

◈ 한지

매년 12월부터 다음 달 상순경에 그 해 자란 1년생 닥나무 가지를 베어내어

껍질을 두 번 벗기고, 이틀 동안 충분히 물에 불린 뒤 가마솥에 삶고

다시 이삼일 간 골고루 햇빛을 쬐어 말린다.

그리고 또, 두드리고 외발 뜨기로 떠낸 후 하룻밤 동안 물을 빼어내고 다시

한장씩 떼어 말리며 다듬질하고 물들인다.

 

이렇게 한 장의 한지는 지난하고 고된 작업의 과정을 뒤로한 채

마침내 그 유려한 색감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세심한 공력의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다룬다면 그것은

결코 우리나라 한지가 아니다.

우리나라 한지의 아름다움은 정성과 혼에서 깃들어 나오는 것이다.

 

 

◈ 한지공예

한지는 부드럽고 질기며, 그 생명력은 천년의 세월을 아우른다.

한지의 긴 생명력은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지난한 인고의 과정에

다름 아닌것이다.

 

백골을 제작하여 초배지를 바르고 색지를 바른다.

그리고 한지를 여러 장 배접하여 두껍게 만든 한지로

그에 맞는 뜻깊은 문양을 조각하고,

두 번, 세 번 배색 처리하여 틀에 붙이고 띠지를 두른 후,

세 번, 네 번 풀칠을 하여 마감재로 방수 처리를 하면,

 

하나의 완성작품이 되어 한지공예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한지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으로서 이를 활용하여 무수히 많은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한국의 향기는 앞으로 이러한 공예품 전시전을 상시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공예품 판매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는 당부가 있었네요.

 

장애인, 다문화, 재활센터 등 다양한 교육도 연계하고 있으며,

각종 전시회에도 참여, 다양한 노하우를 간직하고 있는 한국의 향기랍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범어천로 66(2층)

주식회사 한국의 향기

053-752-8018

 

 

다양한 제품으로 주문, 제작, 판매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네요.

 

1조,

황금 福 두꺼비는 터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선하고 귀한

을 두손에 감싸안고 황금두꺼비가 주는 소중한 (복)을 가득안고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