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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야기

[스크랩] " 반드시 사수하라, 낙동강지구를~!!~"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 -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반드시 사수하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이순진 대장)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민회관, 경북 왜관 시내와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625 참전용사미군 장병, 학생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가행진과 전투 재연행사, 전시.이벤트.체험 마당 등의 다채로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 를 개최하였습니다.

 

 

 

<낙동강전투 참전국 기수단 입장>

 

 

<지역과 미군 참전용사 가족, 8군 사령관, 19지원사령관, 사관생도,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참석자들>

 

 

<육군참모총장(대장 김요환)님, 제2작전사령관(대장 이순진)님, 경상북도지사(김관용)님과 참석자들의

국기에 대한 경례>

 

<정재학님의 무공훈장 수여- 제2작전사령관(대장 이순진)님>

 

6.25전쟁 유공자 중 아직까지 무공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6.25전쟁 유공자 10명에 대한 무공훈장 및 화환증정,

참전용사 모교에 대한 명패 증정, 제근상마이켈리스상등을 수여했습니다.

 

 

*제근상 : 모범부사관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5년 '호국헌신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정되었다가 2011년 '제근상'으로 명칭이 개정되어 수여.

 

*마이켈리스상 : 육군에서 주한 미군 중‧대대장을 대상으로 하며 1명에게 수여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경상지회 사무국장(김문환)님>

 

Q1.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에 대한 견해을 듣고 싶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연례행사지만 625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 전선에서 선배인 참전용사들이 피를 흘린

이 장소에서 재연할 때, 학생들과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가하여 반공정신과 국가관과 사명감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가족들, 온국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2. 청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위축되어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는데, 이 기회를 맞이하여 현역에 있는 국군장병들...

이 행사를 통해 더욱 더 힘을 내고 더 국가관과 사명감에 철두철미한 정신으로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

 

<영천대첩 참전전우회 대구지부장(안성준)님>      

 

   

Q1.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에 대한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3번을 참석했는데, 참전용사로서 감개가 무량합니

옛날 생각이 간절히 기억됩니다..절체절명의 위기일발의 순간순간이...

 

Q2. 할아버지, 선배의 위치에서 청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50사단 식당에서의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망전필위(忘戰必危) (전쟁을 잊어버리면 위기가 반드시 다가온다)

 

 

<동명고등학교 2년 ○상지군>

 

Q1. 행사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동명고등학교가 통일시범학교이다 보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2.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625를 잊지말고 우리들이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라는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것 같아요.

 

Q3. 군대에 갈것인지와 그 이유를 말해줄 수 있나요?

군대는 어디 갈진 모르지만 반드시 갈 것입니다.

남북 분단에 처한 우리나라를 위한 국방의 지킴이로서 그 의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동명고등학교 2년 ○동규군>

 

Q1.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치열했던 그 시절의 상황과 우리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일깨우는 것 같아요.

 

Q2. 군대에 갈 것인지와 그 이유를 말해줄 수 있나요?

육군 운전병으로 지원할려고 합니다.

더운데 나라를 지킨다고 수고하시는 국군장병 형님들...힘내세요~!!!

 

 

<김천여자중학교 1년 ○희선과 그 친구들>

 

 

Q1. 행사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TV로만 항상 보다가 실제로 군인들이 궁금하였는데, 많이 모인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헬기같은 군용장비를 본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Q2. 군복무를 하는 오빠들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오빠들...나라 열심히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저희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50사단 칠곡대대 상병 ○영은(오른쪽)과 짝꿍>

 

Q1.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어떤 반응들인가요?

군장비를 보고 신기해하고 재미있게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군인아저씨~~라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합니다.

 

Q2. 동료들에게 힘내자는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친우청춘들에게 더운날씨 수고가 많습니다.

이 순간을 이겨내고,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다 보면 좋은 날이 다가옵니다.

활짝 웃는 일상속에 우리들의 미래도 밝음을 생각하며...화이팅~!!!

 

 

<Camp Casey 하사 BANASEAK, 일병 ○종근, 일병 GARCIA>

 

 

Q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사 BANASEAK입니다. 연합군 A중대에서 왔습니다

사수 GARCIA와 함께 왔는데,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한국군 군인들과 일반인들이 장갑차를 구경하는 동안 설명을 하는 중입니다.

 

Q2.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행사차 참여를 했는데, 여기서 브래들리 장갑차를 소개하고 구경시키면서

설명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합군이 참여해서 동맹력을 보여주고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Q3. 한국 전우들에게 화이팅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입니다. 카투사인 한국인과는 함께 할 시간이 많지만,

실제로 한국군과 교류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한국군과 함께 하는 이 행사가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며...

힘내세요...화이팅~!!!

 

 

 

 

 

<낙동강지구전투 재연- 승리의 기쁨>

 

'전투재연'은 625 전쟁 당시 실제 격전이 이루어진 경북 칠곡의 낙동강 둔치에서 왜관철교 폭파, 북한군의

대규모 공격준비사격, 단정을 이용하여 벌이는 백병전, 적 보전협동 공격에 육탄으로 맞서 격퇴시킴으로써

연합군의 반격 발판을 마련하는 아군의 생생한 전투장면을 묘사하는 등 국군의 용맹성과 낙동강 전투가

구국의 서막이 되고 625 전쟁 반격의 발판이 된 전환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낙동강전승행사 TF장 오현일 대령님>

 

 

Q1. 2014년 낙동강전투 전승행사 취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2014년 낙동강전투 전승행사64년전 이곳에서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쳤던 참전용사님들께 경의와 감사를 표현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전쟁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현대의 젊은이들간의 화합과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Q2. 국민과 군과의 화합의 행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낙동강전투 전승행사는 군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낙동강에서 방어작전을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학도병들로 지원했던 국민들의 힘이 아니었으면

이 전투의 전승이 불가능했던 것처럼 군만이 아니라 지자체가 더욱더 국민들 속으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이 행사가 의미가 있고 우리 국민들에게도 안보의식을 심어줄수 있는 좋은 계기로 발전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이순진 대장)는 2014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구국의 결의로 목숨바쳐 싸웠던 참전용사와 UN군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드리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이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관‧군 화합과 호국의지를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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