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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야기

[스크랩] 어부바...아빠, 엄마...

 

 

 

 어부바 - 엄마, 아빠...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서정천)은 6월 2일 강철 50기 신병 입영문화제표형민 구족화가의 

홍보대사 위촉증서를 수여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답니다. 

 

<엄마....어부바~~~입영장병(김수현), 어머니(송원희), 어부바 길-부모님 업고 걷기>

 

기자 : 엄마를 업어본 적이 있나요?

김수현 : 엄마를 처음 업어봅니다. 무겁지 않네요..

             엄마...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 : 아들 등에 업힌 기분이 어떤가요?

어머니 : 든든하고 기분 좋아요. 무사히 훈련 끝나고 업힐 때는 무게감을 키우겠습니다.

             아들 화이팅!!!

 

 

<입영대상자(성창언)과 아버지(성석림)님과 그 친구들>

 

성창언의 각오와 부모님을 향한 인사의 말씀을 들어 봅니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습니다.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부모님 몸 건강하십시오...강철~!!!

 

아버지(성석림)님의 아들과 후배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들어 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연히 이행하여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아들과 청춘들...

몸 건강히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귀가들 하기 바란다..

청춘들 화이팅~!!!

 

 

<구족화가 표형민님의 구족화 전시>

 

 

<입영문화제 식전행사 -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의 공연>

 

표형민님은  강철 50기 신병 입영문화제에 참석하여 성보재활원 동료 단원들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로 장병들에게 홍보대사로서의 첫 인사를 했답니다맑은소리하모니카의 연주로 입영장정과 입영가족들에게 색다른 감회를 안겨주며, 삶에 대한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만남이었답니다.

 

 

<501여단 인사과장(대위 문성태)님,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장(최병화)님,

신병교육대장(중령 정천환)님, 501여단장(대령 한용희)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최영래)님의 격려사를 현역입영과장(최병화)님이 전합니다.

 

오늘 제50보병사단으로 입영하는 여러분은 나를 키워 준 조국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더불어 훌륭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키워주신 부모님, 그리고 입영을 축하하기 위해 이곳까지

함께 해주신 친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즈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병역을 자진 이행하는 것이 성공의 디딤돌이 된다는 인식

널리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로 군 복무 2년여 세월은 인생의 공백기라기

보다는 자신의 전공이나 적성을 살려 경험을 쌓고, 자기 발전의 소중한 계기로 삼는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병역이행에 나선 여러분들은 선택받은 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 복무에 임하시기 바라며, 병무청에서도 병역이 자랑스럽고 병역이행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50사단 정훈참모(중령 박주영)님의 진행모습>

 

입영문화제 진행을 맡은 50사단 정훈참모(중령 박주영)님의 특별한 입영문화제를 계획하게 된

동기를 들어 봅니다.

 

입대하는 장병과 가족에게 특별한 입영의 축하자리로, 특별한 공연팀을 초청하였습니다.

맑은소리하모니카 연주단 표형민 구족화가의 그림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입영하는 장병들과 가족들이 연주를 통해서 입대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그 기억을 통해서
군 생활을 의미 있고 보람있게 임했으면 합니다.

입영장병들 환영합니다~!!!

 

 

<501여단장(대령 한용희)님의 인사말씀>

 

한용희 501여단장님의 인사 말씀을 전합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히 입대한 입영장병 여러분의 50사단 입소를 환영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국가의 의무를 다하도록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은 현역판정을 받은 대한민국이 검증한 육체적, 정신적 모범적인 청년들입니다

군 생활은 버려지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이며 배우는 시간입니다.

다른 어떤 곳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과 소중한 가치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오늘부터 국가의 아들로서, 우리 모두 기대에 부응하며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 당당히 섭시다.

아들들이 멋진 남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교육훈련과 따뜻한 훈육으로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겠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리며 소중한

아들을 군에 맡겨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장(소장 서정천)님으로부터 표형민 구족화가 위촉장 수여식>

 

 

위촉장

 

                                                      성보재활원  표 형 민

 

귀하는 1급 지체장애인으로 양팔을 못 쓰지만

발로 그림을 그리고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에서

7년째 맏형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도전, 희망을 심어주고 있기에, 그 아름다운

정신과 행동을 함께 나누고자 ‘대한민국 육군

제50보병사단(강철부대)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위촉기간 “ 2015. 6. 2~2017. 6. 1⌟

 

 2015년 6월 2일

 제50보병사단장 소장 서정천


표형민 구족화가
는 앞으로 육군 50사단 홍보대사2년간 활동하며 입영장병만나 연주와 함께 삶의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해주고 군 복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병들에게는 카운슬러 역할도 할 예정이랍니다.

 

 

<표형민 구족화가의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후 사단장(소장 서정천)님과 사단 관계자분들과 기념촬영>

 

 

육군 50사단 서정천 사단장은 "표형민가 양팔, 양다리가 불편한 선천적인 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이 모든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하모니카 연주와 그림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어 50사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위촉 취지를 밝혔답니다.




 

  

< 취재: 청춘예찬 어머니기자 김태수 >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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