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예찬

[스크랩] 청춘을 뜨겁게 불태우는 그들은 누구~?

가온누리& 2016. 2. 7. 08:01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에서>


2016년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힘차게 나서다~!


새봄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들이 봄바람을 타고 공주 한옥마을에 모였습니다.

병무청(박창명 청장)은 2월 3일~4일에 2016년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청춘예찬 40명의 새내기 기자단이 집합한 공주에는 뜨거운 열기가 식을 줄 몰랐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지성의 보고인 풋풋한 대학생 기자단 20명과 애인을 군에 보내고 청초한 사랑을 꿈꾸는 10명의 곰신 기자단 얼굴에도 연분홍 진달래가 피어난 듯 보였습니다. 오매불망 영원한 애인을 그리워하며 애간장을 태우는 10명의 어머니 기자들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군에 간 아들과 함께 애국자 대열에 앞장서며 당당하게 나섰습니다.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신규대학생 기자>


청춘예찬 기자단을 운영하기 위한 목표로는 대학생들의 인터넷 세대와의 양방향 의사소통과 병무행정 및  정책, 공유, 확산을 위한 홍보의 효율성제고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청춘예찬기자단은 2009년도부터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해왔는데 올해로 제8기가 됩니다.

기자단의 임무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용하여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것입니다. 또한, 병무행정과 정책수립을 위한 각종 설문 및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병무청 홍보맨으로 나설 것입니다.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신규곰신기자>


김노운 병무청 차장은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대학생 기자와 곰신 기자, 자식을 군에 보내고 마음을 졸이는 어머니 기자단의 열정이 뜨겁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안보가 중요합니다. 역사이래 우리나라가 931회나 외침을 당했습니다. 수많은 외적의 침략속에서도 여러분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오신 덕분에 지금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 부친도 6.25 참전용사로서 부상을 당해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부친의 부재로 인해 힘든 어린 시절 보내야 했습니다. 전쟁은 참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오면서 아픈 사연을 생각하면 두 번 다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고 봅니다. 맥아더 장군이 우리나라에서 전쟁의 참상을 보고 100년 이상 기다려야 제대로 일어설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보릿고개를 넘기며 우리나라 발전을 일으킨 선대들의 고생이 없었다면 지금 이런 평화를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여러분 스스로 이 나라를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젊은 기자들은 청춘 시절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는 기회로 삼고 어머니 기자들은 청춘들을 모두 내 자식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병무홍보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를 했습니다.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신규어머니기자>


자기소개 시간에 군에 간지 1년 된 아들이 그리워 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새내기 어머니기자도 있었습니다. 청춘예찬 기자단이 위로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영희(53세) 새내기 기자는 "청춘예찬 어머니기자로 활동하면서 변해가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어떤 어머니는 논산 훈련소나 부대 앞에서 하숙방을 얻어놓고 아들이 훈련받을 때 얼굴보고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아들이 군에 갔을 때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거리를 둬보는 것도 좋습니다. 새가 날기 전까지 둥지가 필요한 것입니다. 날기 시작한 새는 어미의 둥지에서 입을 벌리고 기다리지 않습니다. 자식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좋은 곳은 군대생활뿐입니다."라는 김노운 병무청 차장의 격려에 새내기 어머니 기자는 새로운 다짐으로 힘을 얻게 됐습니다.


<청춘예찬 병무청 기자단 발대식에서 대학생 기자들이 사랑의 하트를 날리고>


해맑은 미소로 사랑의 하트를 보내는 대학생 기자들의 열정을 들어봤습니다.

김영재(홍천, 남, 23세) 기자는 "제대한 지 2주 됐어요. 군 생활을 하면서 즐거운 경험도 많았고 좋은 추억들이 많았습니다. 입대를 앞둔 가족들에게 저의 군 생활 이야기를 들려줘 병무에 관한 인식을 바꿔주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조수연(포천, 남, 21세) 기자는 "자유로운 사고! 냉철한 분석! 공정한 보도! 저는 아직 군대에 가지 않았지만, 이번 기자단 활동을 통해 병무에 관한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겠습니다."라며 힘차게 외쳤습니다.


김혜진(서울, 여, 22세) 기자는 "아버지가 육군 장교로 근무 중이십니다. 아버지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일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병무청 기자단이 된다면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알릴 기회라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권민성(전남, 여, 20세) 기자는 "친구들이 2학년이 되자 하나 둘 씩 군대로 떠나고 군대에서 힘내라고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군대'가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남자친구의 입대도 내년 아니면 내 후년에 예정돼 있기에 제가 먼저 병무청에 대해 박식하고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라는 막둥이 기자의 눈망울이 반짝 빛났습니다.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에서 군에 간 남친을 기다리며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는 곰신 기자들>


군에 간 남자친구와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곰신들의 달달한 이야기도 궁금했습니다.

유수인(경기, 여, 22세) 곰신 기자는 "남자친구를 지난해 12월 22일에 군에 보내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남자친구를 위한 일이면서 저를 위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살펴봤습니다. 그중에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곰신기자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됐습니다.


남자친구가 군에 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당당하게 입대한 남자친구를 보며 저도 괜찮겠지 생각했던 것은 큰 오산이었습니다. 저도 여느 곰신들처럼 보고 싶어서 힘들었고, 눈물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자친구가 수료를 마치고 자대배치를 기다리는 이등병의 곰신으로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과에서 2년 가까이 매일 붙어있다가 연락도 제대로 안되고 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어 너무나 힘이 듭니다. 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오매불망 편지 한 통을 기다리며 우체통을 수시로 살펴보고, 편지에 적힌 글씨 한 자 한 자에 마음을 전하는 시절이 있겠나 싶어서 꿋꿋하게 참아내며 견디고 있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입대한 자랑스러운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해 나가는 2년이라 생각하며 청춘예찬과 함께 그 멋진 모습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애절하게 묻어나는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들이 곰신 기자들을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줬습니다.


<콘텐츠 기획 및 사진에 관한 교육을 받는 청춘예찬 기자단>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을 위해서 블로그 활동에 대한 강좌와 사진 촬영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청춘예찬에 올라왔던 기사를 본보기로 삼아서 설명을 해주니 교육의 효과가 배가됐습니다.

사진강좌에서도 기자들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비교 분석을 해주는 교육이 아주 참신하게 도움이 됐습니다.


<사진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난 후에 카메라를 활용해 구도를 잡아보는 어머니 기자>


<1팀에서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는 중>


1팀의 조원들이 병무홍보 활동에 대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여 발표했습니다.

국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가가기 쉬운 병무청 굳건이와 굳순이 이미지를 부여하고 타켓팅 대상을 확대하여 신속한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면 더욱 나은 기대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3팀은 병무행정 온라인 홍보방안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2팀은 발전방향으로 페이스북에 블로그 기자단 글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홍보에 앞장서고, 흥미 유발을 위한 카드뉴스와 링크 첨부로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팀은 발전방향으로 카드뉴스 형식의 콘텐츠 증가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웹툰형식의 콘텐츠, 병무청 이벤트 증가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홍보활동이 중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3팀에서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는 중>


<2팀에서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는 중>


<4팀에서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는 중>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단 발전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자 나선 유수인 신임단장>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유수인(22세) 단장이 선출됐습니다. 그동안 남자들로 이어졌었는데 올해는 파워가 넘쳐나는 꽃띠 여대생이 단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자 인사를 했습니다.


신임 유수인 단장은 "청춘예찬을 대표하는 단장이 되는 소중한 가치를 얻어 새롭게 시작하게 돼 영광입니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모든 국군장병을 내 아들처럼 사랑하시는 어머니 기자단, 항상 남자친구 생각뿐인 예쁜 기다림하는 곰신 기자단, 또래 군인들의 책임과 마음을 함께 느끼며 전하는 대학생기자단과 올 한해 병무청을 위해서 발로 뛰는 청춘예찬을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병무청의 홍보활동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 중인 팀원들>


<명절을 앞두고 복 많이 받으라고 손편지를 써 온 어머니 기자의 정성에 감동을 받기도>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받은 손편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차성희 신임기자의 정성에 감동을 받아서 올 한해 동안 복을 듬뿍 받을 수 있다는 꿈을 꾸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만이 느낄 수 있는 애국심으로 혈맹단지를 이룬 독립군처럼 뜨거운 심장에 불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대한민국 60만 장병들의 어머니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나선 어머니 기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공주 한옥마을의 냉기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블로그 기자단이 멋진 활동을 위해 힘차게 나섰다.>


2016년 병무청 청춘예찬 제8기 기자단이 포부도 당당하게 힘찬 발걸음으로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뜨거운 열정이 솟아올랐습니다. 성실한 병역이행으로 나라를 지키는 청춘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다양한 콘텐츠로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자 쉬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청춘들이 나섰다~!

병무행정의 모든 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2016년도 병무청 청춘예찬기자단 아자 파이팅~! 




<공동취재:청춘예찬 어머니기자 조우옥, 대학생기자 김혜진, 권민성>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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