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새로운 소통의 시작! `난장판의 난상토론`
<새로 생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회의장 입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새로운 소통의 장이 생겼습니다! 이름 하여 ‘난장판’
난장판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가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보통 난장판이란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된 어지러운 상황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하지만!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는 난장판이라는 의미를 재해석해서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회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병무청 직원들이 서로서로 뒤죽박죽 어울려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럼 난장판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난장판의 생생한 토론현장>
난장판의 내부 모습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난장판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소통의 공간답게 자리배치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좋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홍승미 병무청장님이 직원들과 가까이서 눈을 마주치며 열심히 토론하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병무청장님 뿐만 아니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신선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또한 경청하는 직원들의 모습>
<난장판에서 열린 첫 난상토론!>
난장판속에서 첫 토론, 난상토론이 2월3일 펼쳐졌습니다. 난상토론이란 爛 빛날 난(란) 商 장사 상 討 칠 토 論 논의할 론(논) 즉, 여러 사람이 모여 자세하게 충분히 토의함을 뜻합니다. 첫 난상토론의 주제는 사회복무요원의 행복한 변화 만들기였습니다. 난장판이라는 공간을 만든 의도와 맞게 난상 토론은 매끄러운 진행과 더불어 병무청 직원 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발언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가득 찼습니다. 난상토론이 끝난 뒤 고무적인 결과로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성공적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난상토론을 모두 마친 뒤 난장판을 꾸미게 된 계기와 이번 난상토론의 주제에 대해서 조금 더 질문해보았습니다.
황종열 창의성과계장님의 인터뷰
1. 난장판을 꾸미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지난 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취임한 홍승미 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국민을 향한 병무청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행복을 위한 직원들의 생각과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여 직원 휴게실을 정비하여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2. 난장판의 활용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주요현안 및 이슈에 대한 난상토론, 각종 동호회 모임, 문화강좌, 직원 쉼터 등으로 활용 예정입니다.
정원탁 사회복무계장님의 인터뷰
1.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일반인들은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합니까?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등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약자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묵묵히 땀을 흘리며 사랑과 나눔, 봉사의 메신저입니다. 그들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와 따뜻한 관심을 보낸다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2.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해주세요!
사회복무요원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희망의 등불이라는 높은 자존감을 가지시고 성실히 복무하시길 바랍니다.
병무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공동취재 : 청춘예찬 대학생기자 김한진, 부모기자 김태수, 홍성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