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8개월된 사나이가 해병대에 온 사연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과 백경순 해병대교육훈련단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과 해병대교육훈련단(훈련단장 백경순)은 5월 15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해병1222기 입영장정과 가족, 친구들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1222기 안상우 입영장병과 친구들>
청춘예찬 기자 : 해병대 입영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1222기 안상우 : 야영가는 기분입니다.
청춘예찬 기자 : 군 생활의 각오는 어떤가요?
1222기 안상우 : 선배님들의 가르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국가의 부름을 받았으니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할 것입니다.
청춘예찬 기자 : 누구와 함께 왔나요?
1222기 안상우 : 부모님과 중학교 동창이랑 함께 왔습니다.
청춘예찬 기자 : 부모님께 한마디?
1222기 안상우 : 부모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걱정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군 복무에 임하겠습니다.
<해병이와 굳건이>
☞ 병무청
01 | 02 | 03 | ||
<입영장정에게 응원을!> | <mbc TV 중계 中> | <타임캡슐에 소망을☆> |
입영문화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로 군에 입영하는 날이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서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입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이준원 고객지원과장 >
청춘예찬 기자 :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준원 과장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장 이준원입니다.
청춘예찬 기자 : 타임캡슐 부스는 어떤 일을 하나요?
이준원 과장 : 타임캡슐 부스는 2013년부터 전국의 입영문화제 행사때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입영장정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청춘예찬 기자 : 입영장정들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준원 과장 :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려는 젊은 청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행복한
병역문화를 위하여 편의를 제공하면서, 여러 방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 해병대 교육훈련단
01 | 02 | 03 | ||
<모듬북 공연> | <군악대 연주> | <치어리드 공연> |
‘타임캡슐’,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치어리딩’, ‘군악대 연주’ 등 병무청과 해병대가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에 참여한 입영자와 동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사랑 & 믿음
01 | 02 | 03 | ||
<아버지~으쌰~쌰~> | <필승!!!> | <아버지~,아들아~~~> |
<1222기 김재유, 아들(8개월), 입영장병부인 어머니와 친구>
청춘예찬 기자 : 해병대 입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1222기 김재유 : 멋진 사나이로 불려지는 해병대에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입영하게 되었습니다.
청춘예찬 기자 : 아이(8개월)아빠로 입영하게 되는데 군대생활의 각오는 어떠한가요?
1222기 김재유 : 멋있는 아빠로,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지고 당당한 군인이 되려고 합니다.
청춘예찬 기자 : 가족들에게 한마디?
1222기 김재유 : 부모님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멀지 않은 시간에 당당한 대한민국의 남자로 부끄럽지
않은 아들, 남편, 아빠(8개월 아들)가 되어 돌아가겠습니다.
군대 다녀오면 더 큰 효도로 보답하겠습니다..!
청춘예찬 기자 : 남편에게 한말씀 하신다면?
1222기 김재유 부인 : 몸 건강하게 복무 잘하고 당당한 남편으로, 아빠로 무사 전역하길
기대합니다. 아빠 힘내세요~
☞ 곰신의 이름으로!!!
01 | 02 | 03 | ||
<고무신 선서> | <화이팅!!!> | <건강하게~...> |
선서
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무신으로서 남자친구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우리의 평화적 연애를 위하여
노력하며, 주변 유혹의 손길에 굴하지 않고 고무신이
꽃신이 되는 그 날까지 성실히 기다릴 것을 입영장정
및 동반가족, 친구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17년 5월 15일
고무신 대표
☞격려 & 소통
01 | 02 | 03 | ||
<해병전우회, 기념촬영> | <함께, 더불어...> |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백경순 해병대교육훈련단장>
국가의 부름에 당당히 해병대를 선택하신 1222기 입영장병 여러분께 용기와 도전정신에 환영과 경의를 보냅니다. 귀신잡는 해병, 무적 해병 등의 신화를 남긴 전통이 있는 이곳에서 1222기 입영장병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장병과 신병교육대대 지휘관, 훈육요원과 훈련교관 모두는 여러분들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강하고 멋진 대한민국 해병대원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222기 입영을 환영하며, 해병대가 있는 곳이 국경이고, 해병대의 전투력이 국토방위의 최일선이라는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을 여러분이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자부심을 응원합니다.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입영 현장이 청춘의 도전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되어,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긍지를 느끼고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결코 나는 해병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가진 해병대를 응원합니다.
☞ 입영문화제의 모습들
01 | 02 | 03 | ||
<국기에 대한 경례> | <해병대 모집 홍보관> | <해병복장 체험!> |
해병대 교육훈련단 연병장을 4년째 드나들었지만, 날씨 탓인지 많은 인원들이 모여 예비장정들의 무사 복무와 안전 전역을 기원하며, 웃음으로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을 경험합니다.
제가 입대할 당시는 어머니의 울음이 하늘을 감동시키고,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까지 쨘~하게 하던 그시절과는 대조적으로 웃고. 안으며, "잘 다녀와라.." 미소에는 사랑과 행복이 넘칩니다.
아름다운 가족, 사랑스런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대하는 해병대를 응원합니다.
<공동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홍성집, 김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