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앙신체검사소를 방문한 기찬수 병무청장
기찬수 병무청장은 10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소장 이규섭)를 방문하여 병역판정검사장과 신체등급판정심의실 등 정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병역의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규섭(내과전문의) 중앙신체검사소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와 공정한 병역처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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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사와 인사> | <병역판정검사> | <노고 격려> |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 중에 있는 병역의무자들과 소통하며 검사과정에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직접 챙기는 한편 병역판정검사 의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앙신체검사소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병역‘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병역판정검사장과 신체등급판정심의실 등 정책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이 겪는 악성민원과
담당자들의 건의를 들으며, 병역의무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앙신체검사소>
2002년에 개소하여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중앙신체검사소는 병무행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지방병무청과 달리 병역판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화된 기관입니다.
중앙신체검사소는 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이 면제된 사람들에 대하여 면제여부를 최종적으로 판정하고, 검사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병역의무자에 대해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주요업무로 검사인원은 연 1만여 명에 이릅니다.
<중앙신체검사소 신체등급판정 심의위원회 >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판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중앙심의위원회 심의과정’ 에 참관하여, 의무자와 부모 등 정책수요자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중앙신체검사소의 안내를 둘러보는 기찬수 병무청장>
2012년에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중앙신체검사소 는 과목별 일일 수검인원을 10명 이내로 유지하는 예약제 시스템 운영과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외부 민간병원 위탁검사, 그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병역판정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판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청렴, 중앙신체검사소 화이팅!!!>
우리의 다짐
공정한 병역,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 중앙신체검사소 직원 일동은
반칙과 특권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신체검사를 구현하겠습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중앙신체검사소를 방문한 목적이 할 말은 하고, 듣고 싶은 이야기와 문제를 이해시키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어떠한 압력과 유혹에도 정확하고 원칙적인 업무를 수행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사심없이 이대로의 모습으로 공정하고 정확하게 큰 역할을 담당하여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문제를 묵묵히 풀어헤쳐 나가는 중앙신체검사소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또한 당부하였습니다.
우중에 취임 후 첫 방문한 대구는 부슬부슬, 나아가 폭우도 아닌 빗줄기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기찬수 병무청장의 잇단 현장방문을 마중하였습니다.
뜨거웠던 대프리카의 대구를 경험하지 못한 안타까움도 있지만, 이 대프리카로 일컬어지는 병무현장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중앙신체검사소를 응원합니다.
<공동취재: 청춘예찬 부모기자 김태수, 홍성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