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이야기

[스크랩] 맑고 밝은 푸른 하늘을 기대하며-소년원 한마당체육대회

가온누리& 2014. 10. 6. 17:08

 

 

멘토, 교사, 학생이 함께 하는 한마당체육대회 - 읍내정보통신학교

 

 

<멘토, 교사, 학생이 함께 하는 한마당 체육대회>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한 만남을 가져봅니다.

우리들의 미래, 앞으로의 청춘들..

이들의 어깨에 밝고 맑은 희망을 걸어주기 위해 모인 특별한 만남입니다.

 

 

<대구소년원 소년보호협의회장(안윤근)님>

 

 

Q1. 소년보호위원이 된 계기가 무엇인지요?

모든 것은 나눔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청소년들은 미래의 꿈나무로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아야

우리의 미래도 밝게 싹트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2. 청소년이 사회에 적응할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꿈을 가지되 더하려고 하지 말고, 가지려 하지 말고, 빼기, 낮춤으로써 낮추는 자세로

꿈과 희망을 가지면 됩니다.

모든 것을 낮춤으로서 보태지 말고 빼는 것이 나눔의 싹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모든 것은 빼기를 잘해야 합니다.

 

Q3. 청소년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내일을 생각하지 말고 현실속 하나하나에 충실했으면 합니다.

내일이라는 것은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으니, 현재 이 시점에서 오늘 과연 내가 어떤일을

해야할까? 어떤 마음을 가질까? 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위하여, 청소년~내일의 청춘들 화이팅~!!!

 

Q4. 소년보호위원의 조건이 있나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합니다.

봉사라는 것은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나눔을 갖는 마음자세를 가지면 됩니다.

 

 

 

<대구소년원 소년보호위원 부회장(박승환)님>

 

 

Q1. 소년보호위원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요?

이 청소년들은 사회소외계층에 있다보니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환경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보내지만, 또 다른 환경에 다시 재범되면 애석할때도 있습니다.

보호위원들의 관심으로 환경을 스스로 타파하고 새로운 소재거리를 찾아 일거리를 찾을수 있도록

소년보호위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Q2. 아름다운 사례가 있다던데 어떤 내용인지요?

멘토학생중(19세) 청소년이 있는데 고물상 하는 백부와  백모아래 생활하다 보니 형제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형(21세)이 직업훈련학교에 다니면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제빵을 배우고 있는데, 동생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적응을 하지 못해서 보호관찰위반으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로 만나 아빠같은 역할을 할수 있도록 우리 서로 노력하자면서 자신의 삶을 살수 있도록

제빵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후원단체를 연결해 주는걸로 진행하여. 형이 일하는 제빵회사에 취직시켜

제빵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학원비를 지원하여 배움의 기회를 얻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Q3. 청소년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미성년인 청소년들이 의지가 약합니다. 앞전 생활을 하지 않으려는, 버리는 마인드가 필요한데,

나갈때의 초심으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램과 각계각층의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지켜보고

있으니...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들의 미래, 청소년들 힘내세요~!!!

 

Q4. 군에 다녀오셨는지요?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창원39사단 나와서 전투경찰로 서울에서 복무했습니다.

군복무라는게 단체생활인데 목소리가 크면 군복무가 힘듭니다.

항상 나보다 남을 배려할수 있는 마음가짐의 기회를 삼고,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청춘들 회이팅~!!! 

 

 

 

<멘토, 교사, 학생이 함께 하는 한마당 체육대회 기념촬영>

 

 

<읍내정보통신학교장(대구소년원장 안병경)님의 개회사>

 

 

 

 

<단체 줄넘기>

 

 

<3인이 발목묶어 달리는 릴레이 게임>

 

 

<법무부 대구소년원장(안병경)님-대구정보통신학교장>

 

 

Q1. 언제 취임 하셨나요?

2013년 1월 취임해서 현재 1년10개월 되었네요.

Q2.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갈때 어떤 지원을 하고 계시나요?

한때의 실수로 소년원에 왔으니 기존 실수는 실수로 인정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으로 인정하고,

20대의 젊은 패기를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학교진학시 대학 수시면접도 보고 있고, 제과.제빵, 검정고시, 바리스타 등 취업지원과

사회정착지원금(학교, 취업 가정)도 힘닫는데까지 돕고 있습니다.

 

Q3. 청소년들에게 힘내라는 격려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너희들의 미래는 너희들의 것이다.

너희들이 펼치는 만큼 폭이 넓어진다.

Q4. 청춘들에게 힘내라는 격려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청춘들이 지켜야 합니다. 다른이들이 지켜주지 않습니다.

저또한 병장 전역으로 그렇게 지켰고, 아들들 또한 그렇게 지킬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청춘들이 지켜야 합니다.

젊음의 패기..청춘들..화이팅~!!

 

 

높푸른 가을하늘을 벗삼아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희망을 가지고 힘써 배우자'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맑고 밝은 모습들로 읍내정보통신학교에서

소년보호위원들학생들과의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답니다.

청명한 가을에 마음을 싣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나눔의 마음으로

아버지, 어머니의 자리에서 그들과 동화하는 소년보호위원님들.

밝게 웃는 그들의 모습에서,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서 청춘으로 향하는 청소년들

미래가, 환한 미소를 품는 새 희망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청소년들이여, 미래의 청춘들이여...힘내세요~화이팅~!!!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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