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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야기

[스크랩] 강한 아들이 될 미래의 희망-50사단 입영문화제

 

강한 아들이 될 미래의 희망-50사단 입영문화제

 

 

<50사단 입영문화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과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 9월 2일(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제50보병사단에서 입영장병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문화제”

개최하였습니다.

 

 

<입영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하여 마술을 선보이는 마술사 정동훈(22세)님과 함께>

 

입영문화제외 다른 행사도 공연하시나요?

입영문화제와 다른 분류의 공연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입영문화제에서 공연하면서 선배들에게 응원의 메세지 한마디 부탁드릴까요?

일단 군대를 저보다 일찍 가시니까 우울하고 침울하더라도 화이팅 할 수 있도록

마술로 응원을 하겠습니다.

 

군 복무를 하실거죠? 하게 되면 어떤 각오로 임할건지요?

충실하게 군 복무에 임할 것입니다.

군에 가시는 장병 여러분 화이팅~!!~ 하시기를 희망합니다.

 

 

<스크레치-보드꾸미기 (입영자와 가족 공모 이벤트관)>

 

사랑하는 아들! 내 막둥이.

씩씩하게 잘 커줘서 넘 고맙고~

아빠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구나!

이제는 대한의 아들로서 더욱 자랑스럽구나!

아들! 내 아들 준영아! 건강하게 또 보자~

사랑한다. 그리고 또 사랑한다. 사랑해

 

 

사랑하는 찬희야!

멋진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렴!

화이팅~!!

 

 

엄마 껌딱지. 그동안 살림하느라 고생했는데~

군에 가서도 나라 살림 잘하고, 무사귀환~!

형도 누나도 군에 보내니, 엄마도 입대할깡???

 

 

내남편 민재~!!!

5주동안 알랑이 생각하면서, 훈련 잘 받고~

몸조리 건강하게, 무사히 나오길 바랄게~!!

알랑이 걱정하지 말고! 사랑해!

 

 

울 귀여운 막내 원아!

이제 네가 군대를 가는구나.

몸 건강히 잘 다녀와~

요즘은 꽃군인... 사랑하는 가족이...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8/28~9/30>

 

병무청에서 홍보를 많이 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은근히 과거가 회상됩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지만, 과거의 국민학교때..

"국군 장병 아저씨께"

"아저씨 안녕하세요..저는 ㅇㅇ국민학교 ㅇㅇㅇ입니다"로 시작하여 위문편지를 보내면

답장오는 경우가 더 많았답니다.

쭈욱 이어지는 편지 왕래..

전역을 하면 으례히 멈춰버리는 국국장병 아저씨의 답장..

잔재된 기억속에서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의 한장입니다.

 

 

<멋진 수문장 상병 ○중석>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입장하는 양쪽에 터억 버티고 서있는 멋쟁이...

키가 저보다 높아서 은근히 옆에 서고 싶은 짓궂은 마음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입영장병 후배들을 위하여 응원의 메세지 부탁드릴까요?

군생활이 힘들지 않아서 걱정없이, 노력만 하면 마무리 잘할 수 있어서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장래의 희망은 무엇인가요? 키큰 멋쟁이~~

중국어를 배워서 파이닉스 회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

 

 

<입영문화제 참석을 위한 입영청춘들과 가족의 편의를 제공하는 50사단 지원차량>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50보병사단)>

 

 

 

<호국이와 함께 50사단 신병교육대대장(중령 정천환)님>

 

 

대대장님 입영장병들을 응원하는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남아로서 입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은 신병교육을 받게 될텐데,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것을 극복하게 된다면 크고 깊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입영장병들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부모님들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근의 여러가지 일로 걱정들이 많겠지만, 우리 군이 병역문화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고

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신병교육대대에서부터 긍정적인 자유와, 책임있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으니 염려 마시고,

건강하게 입영하고, 건강하게 수료할 것이고, 자대배치 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니

부모님들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일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친구의 입영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멋진 우정들>

 

○현우(23세) 청춘은 친구를 응원하기 위하여 모인 우정들이랍니다.

당당히 국방의 의무를 마친 친구이기에 "친구야, 별거 아니다..힘내고...사랑해"

지금은 학교에서 꿈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다부진 포부도 밝히는

청춘들을 보면서 머지않아 입대를 앞둔 저희 아들의 모습이기도 하여 한 번 더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이었답니다.

당당하게 군복무를 수행할 청춘들..그대들을 응원합니다~!!

 

 

<굳건이와 입영가족과 호국이>

 

굳건이(병장 ○민재)와 입영장병가족과 호국이(병장 ○정욱).

함께 기념사진을 마치고 내려오는 가족들의 느낌을 들어봅니다.

 

할머니 외손자를 군에 보내니 마음이 어떠신가요?

○순필할머니(81세) : 나라 위한 일에 당당히 가야지, 다들 가는데 당연히 갔다 와야지.

어머니의 지금 심정은 어떠하세요?

○순태어머니(48세) : 담담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혼자가 아니고 다함께 어울려 새로운 사회라 생각하고 좋은 친구따라 당당히,

                              분단국가로서 국방의 의무를 담당하고 건강하게 군 임무를 마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0사단 군악대의 입영축하 연주>

 

행사는 구담예술진흥회의 모듬북 공연MN ENTERTAINMENT의 마술 공연, 육군 군악대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추억의 포토」,「스크레치-보드 현장 공모전」 등의 추억만들기 참여형

이벤트통해 입영자와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답니다.

 

 

<입영가족들과의 대화 중 입영장병을 직접 격려하시는 50사단장(소장 김해석)님>

 

육군 제50보병사단으로 입영하는 아들을 둔 부모들이 2일 오후, 사단 신병교육대대 입영문화행사에서

김해석 사단장님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0사단장(소장 김해석)님은 입영하는 훈련병 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도 부모된 입장에서

아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염려가 되더라도 믿고 맡겨주시면

군이 책임지고 아들을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역 하루전의 굳건이역의 병장  ○민재>

 

전역후 계획은 어떠한지요?

학교로 돌아가서 생활음악을 계속 전공하여 앞으로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군생활중 가장 인상에 남는 추억 한가지만 말씀하신다면?

항상 즐거웠지만, 분대장 임무수행하면서 훈련병이랑 같이 입소하고 수료할 때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장병과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입영행사로써 추억의 포토, 입영 카페테리아 운영, 군복무 사진전시,

육군모집 홍보관, 군복 착용체험과 군악대 연주, 모듬북‧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영장소를 ‘이별의 장소’가 아닌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행사입니다.

 

50사단 인근 외식업, 숙박업 등은 입영자 및 가족의 편의를 위해 업체 이용시 10~15% 할인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 참여로 입영을 함께 축하하였답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출처 : 청춘예찬
글쓴이 : 굳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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